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올랐습니다.
4주 연속 0.1%를 밑도는 상승률을 나타냈지만, 지난주와 비교하면 0.01%p 높아진 수치입니다.
강남구와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등은 오름폭이 커졌고, 송파구와 동대문구 등은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고 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보합세가 이어졌고, 인천은 지난주 0.04%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1% 상승했지만, 지방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양극화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7%로 지난주와 같았고, 경기도 전셋값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3%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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