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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방미 협상 마치고 귀국‥대미 투자 이견 못 좁힌 듯

산업장관 방미 협상 마치고 귀국‥대미 투자 이견 못 좁힌 듯
입력 2025-09-14 09:42 | 수정 2025-09-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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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장관 방미 협상 마치고 귀국‥대미 투자 이견 못 좁힌 듯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대미 투자 관련 세부 내용을 조율했지만, 귀국길에 협상 성과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미는 지난 7월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기로 한 25%의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총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하는 내용에 합의한 바 있지만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협의는 마무리 짓지 못한 상태입니다.

    김 장관은 또 이번 방미 계기에 미 조지아주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30명이 구금된 사건과 관련해 재차 우려를 표하고 비자 문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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