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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조직, SKT 고객 정보 판매 글 올려‥SKT "해당 정보는 우리 거 아냐"

해커 조직, SKT 고객 정보 판매 글 올려‥SKT "해당 정보는 우리 거 아냐"
입력 2025-09-16 09:38 | 수정 2025-09-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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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 조직, SKT 고객 정보 판매 글 올려‥SKT "해당 정보는 우리 거 아냐"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대리점

    '스캐터드 랩서스'라는 국제 해킹조직이 SK텔레콤의 고객 정보를 해킹했다며 이를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SKT 고객의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등 민감한 정보 100GB 분량을 1만 달러에 판매하겠다면서, SKT가 자신들에게 접촉해 오지 않으면 2천700만 명 규모의 고객 데이터와 관리자 접근 권한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SKT는 해커가 올린 샘플데이터와 웹사이트 캡처 화면 등을 분석한 결과, 자신들에게 존재하지 않는 내용이라며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판매한다고 한 100GB의 데이터 역시 유출된 적이 없는 정보라며 관계 당국과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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