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상견례 [연합뉴스/현대차 노조 제공]
현대차는 오늘 전체 조합원 4만 2천479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3만 6천208명 중 52.9%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월 기본금 10만 원 인상, 성과금 450%+1천580만 원, 주식 30주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통상 임금에 명절 지원금, 여름 휴가비, 연구능률향상 수당 등을 포함하는 방안과 국내 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습니다.
현대차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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