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DR 시험을 위해 발사대에 기립한 누리호 4차 비행모델 [항우연 제공]
누리호 4호기는 민간기업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해 수행하는 첫 번째 발사체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국내 기업·대학·기관에서 제작한 큐브 위성 12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WDR은 발사체를 발사대에 기립시켜 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확인하는 절차로, 어제 발사체 기립을 시작으로 산화제 충전 및 배출, 발사대에서 조립동으로 이동하는 순서로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WDR 수행 결과 분석에는 약 1주일이 소요되며, 우주항공청은 분석 결과에 문제가 없는 경우 오는 26일 결과검토회의를 통해 오는 11월에 있을 발사 예정일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발사대로 옮겨지는 누리호 4차 비행모델 [항우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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