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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신 생산적 투자로"‥금융당국, 자본규제 개선 착수

"부동산 대신 생산적 투자로"‥금융당국, 자본규제 개선 착수
입력 2025-09-19 14:48 | 수정 2025-09-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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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대신 생산적 투자로"‥금융당국, 자본규제 개선 착수

    발언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당국이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기업대출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권 자본규제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등 3대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는 먼저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분부터 위험가중치 하한을 15%에서 20%로 높이고, 주식 위험가중치는 400%에서 250%로 낮춰 최대 31조 6천억 원 규모의 기업대출 확대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조정으로 은행권의 자본비율이 높아지고, 기업대출 여력이 31조 6천억 원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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