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선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성수품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정부의 성수품 공급 확대 및 소비자 부담 완화 정책으로 어제 기준 추석 성수품 소매가격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2%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주로 쓰이는 큰 크기의 사과·배는 폭염으로 생산이 감소해 강세를 보인다며, 중간 크기와 작은 크기의 사과·배 선물 세트를 지난해보다 5만개 많은 15만개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격이 비교적 높은 축산물은 자조금을 활용해 내일부터 집중적으로 할인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공급, 가격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등 소비자 부담 완화 대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