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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면담‥"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구윤철,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면담‥"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입력 2025-09-25 08:00 | 수정 2025-09-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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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면담‥"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한미 통화 스와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기재부는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선트 장관 접견에 이어 별도 면담을 갖고,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대미투자 패키지, 환율협상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대한민국 유엔대표부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한미 간 관세협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구윤철,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면담‥"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 접견에서 한국 정부가 요청한 한미 간 통화 스와프 논의가 진전이 됐느냐는 질문에 "외환시장 관련 주무장관인 베선트 장관에게 직접 이 문제에 대한 설명을 했다"며 "베선트 장관은 충분히 경청했다면서 관련 부처와의 논의를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외환시장 문제는 한미 간 논의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 사안"이라며 "이 대통령이 주무 장관인 베선트 장관에게 이 대통령이 그 포인트를 상세히 설명했다는 점에서 오늘 접견은 이후 협상에 있어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베선트 장관을 접견할 때 배석하기도 했던 구 부총리는 뒤이어 이어진 베선트 장관과의 별도 면담에서 한미 통화 스와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부는 "협상이 진행 중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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