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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온라인 가품 화장품 상담 3년간 4백여 건"

소비자원 "온라인 가품 화장품 상담 3년간 4백여 건"
입력 2025-10-10 10:22 | 수정 2025-10-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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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원 "온라인 가품 화장품 상담 3년간 4백여 건"

    위조 화장품 단속 현장 자료사진 [연합뉴스/특허청 제공]

    온라인 쇼핑플랫폼에서 산 화장품이 가품으로 의심된다는 소비자 상담이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간 4백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가품 화장품 관련 상담이 지난 2022년 79건에서 이듬해 99건, 지난해 138건으로 늘었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3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장품 구입 경로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316건으로 70%를 차지했고, 개인 쇼핑몰이 82건, 거래 플랫폼이 39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향수가 230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기초 화장품 가품 상담도 116건, 색조 화장품도 53건에 달했습니다.

    상담 사유별로는 품질 불만이 262건으로 58.6%를 차지했고, 가품이 의심돼 문의했지만 판매자가 응답하지 않거나 사이트가 폐쇄된 경우도 59건으로 13.2%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화장품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나 인증된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하고, 포장이나 인증표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중고 거래를 할 때도 정품 인증서를 달라고 요구하고, 지나치게 가격이 싸면 가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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