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915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2천 명 늘어 지난해 2월 32만 9천 명 이후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5월 24만 5천 명을 기록한 이후 8월 16만 6천 명까지 석 달 연속 감소했다 이번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30만 4천 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7만 5천 명, 교육 서비스업에서 5만 6천 명이 늘어 증가 폭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도소매·숙박음식업도 전달 보합에서 9월에는 5만 3천 명 증가 전환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15개월, 1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건설업은 감소 폭이 전달 13만 2천 명에서 9월 8만 4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예술·스포츠·여가와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는 민생 소비 쿠폰 효과가 일부 있는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70.4%로 1년 전보다 0.5%P 상승했지만,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5.1%로 0.7%P 하락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