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 9월 10일까지 모든 결제 내역과 기지국 접속 기록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초소형 기지국 ID는 총 20개로 확인됐고, 고객 6명이 319만 원 피해 입은 사실이 추가로 파악돼, 총 피해액은 2억 4319만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기지국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 수는 2200여 명이 늘어 총 2만 2천 2백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무단결제 피해를 입은 고객은 총 368명으로 늘었습니다.
무단 소액결제가 최초로 발생한 시점은 당초 확인한 대로 지난 8월 5일으로 나타났습니다.
KT는 이번 조사 결과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보완 신고했고,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 대한 보호 조치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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