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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총수들 골프 회동 후 트럼프 대통령 만났다‥정의선 "한국 방문에 대해 기대 커"

재벌 총수들 골프 회동 후 트럼프 대통령 만났다‥정의선 "한국 방문에 대해 기대 커"
입력 2025-10-20 15:33 | 수정 2025-10-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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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 총수들 골프 회동 후 트럼프 대통령 만났다‥정의선 "한국 방문에 대해 기대 커"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

    우리나라 주요 그룹 총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참석에 대한 환영을 뜻을 전달하고, 미국 현지 투자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현지시간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총수들은 함께 골프를 치는 조는 아니었지만, 경기가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인들에게 그동안의 대미 투자를 비롯해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밝힌 데 대해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번 달 말 APEC 참석을 위해 예정된 한국 방문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기업인들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한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해졌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 방문에 대해 모두의 기대가 크고, 모두가 합심해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3월 미국 백악관에서 2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난 적이 있습니다.

    마러라고 회동을 마친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오늘 입국했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신형 잠수함 수주를 위해 폴란드로 출발했습니다.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회장은 미국 현지 일정을 위해 아직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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