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새벽 귀국한 김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한미 협의 상황에 대해 "적절한 직접 투자 수준을 두고 저희 입장은 규모들이 작아져야 하겠다, 미국 쪽은 그것보다 조금 더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첨예하게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기라든지 이런 부분을 정해놓은 건 아니고 마지막까지 우리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첫째 과연 이게 양국의 이익에 서로 부합하느냐, 두 번째 상업적 합리성, 할만한 사업이냐, 셋째 금융 외환 시장 영향 최소화라는 3가지 원칙 아래 기본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협상을 한 결과 미국 쪽에서 우리 외환시장의 영향이나 부작용에 대해서 이해한 부분들이 상당히 있고, 그 바탕에서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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