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은 현지시간 어젯밤 10시 반쯤 푸꾸옥에서 이륙 예정이던 KE486편 여객기가 우측 뒷바퀴 타이어 압력 저하 문제로 출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객기가 지상 이동하는 과정에 타이어 압력 저하 메시지가 표출됐다"며 "필요한 부품과 장비를 찾아 보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여객기엔 24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대한항공 측은 출발 지연 안내 및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자 우대할인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당 여객기는 현지 수리를 거쳐, 당초 도착 예정 시각보다 20시간 40분 늦은 내일 새벽 2시 반쯤 인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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