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해선

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국토차관 사퇴'에 첫 사과‥"국민께 송구"

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국토차관 사퇴'에 첫 사과‥"국민께 송구"
입력 2025-10-28 10:26 | 수정 2025-10-28 10:32
재생목록
    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국토차관 사퇴'에 첫 사과‥"국민께 송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이상경 전 1차관의 사퇴와 관련해 "송구 말씀을 드린다"며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가 정책을 집행하고 발언할 때 국민 눈높이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이 전 차관 문제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던 점도 국민들께서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후임 차관 인선에 대해서는 "현재 공석이기 때문에 조속히 인사를 진행하겠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주택공급 정책에 차질이 없도록 빠르게 조치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이상경 전 국토부 제1차관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고, 이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갭투자를 했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지난 24일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