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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피해자 보상안 발표‥유심 전면 교체 논의도

KT, 해킹 피해자 보상안 발표‥유심 전면 교체 논의도
입력 2025-10-29 17:39 | 수정 2025-10-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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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해킹 피해자 보상안 발표‥유심 전면 교체 논의도

    김영섭 KT 대표이사

    KT가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보상 계획으로 5개월간 무료 데이터 100기가바이트를 제공하고, 15만 원 상당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교체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신 요금 할인은 월 휴대전화 요금에서 차감되고, 단말 교체 할인은 KT에서 구매한 신규 단말기로 기기 변경 시 약정할인 금액에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이며, KT는 보상 대상 고객들에게 다음 주 추가 문자 안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김영섭 KT 대표는 오늘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전 고객 유심 교체 여부는 다음 달 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논의해 의결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이사회에서 의결되면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지난 국감에서 말한 것은 위증이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와 피해 내용을 감안하고 과방위원 지적 등도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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