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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건휘

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부과‥"자본건전성 취약"

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부과‥"자본건전성 취약"
입력 2025-11-05 19:04 | 수정 2025-11-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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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부과‥"자본건전성 취약"
    금융위원회가 자본 건전성 취약을 이유로 손해보험업계 7위 롯데손해보험에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정례회의를 열어 "경영실태평가 결과 롯데손보의 자본 적정성이 취약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롯데손보에 대한 경영개선 권고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이내에 자산 처분, 비용 감축, 조직 운영 개선 등을 위한 개선 계획을 마련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롯데손보의 지급여력 비율은 지난해 6월 말 173.1%에서 올해 6월 말 129.5%로 하락했고,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6월말 기준 롯데손보의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을 '보통'인 3등급, 자본 적정성 잠정등급은 '취약'에 해당하는 4등급으로 결정했습니다.

    롯데손보는 2020년말에도 경영실태평가 종합 4등급으로 2021년 9월 적기시정조치를 한 차례 유예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경영개선권고 이행기간 중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지급 및 신규계약 체결 등 롯데손보의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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