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제공]
PF 특별보증은 정부가 착공 후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건설사의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기금 2천억 원을 출자해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8천억 원 규모가 지원될 것으로 본다며, 중소 건설사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2금융권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보증 대상 금융기관을 기존 은행권과 증권·보험·상호금융에 더해 저축은행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분양 안심환매는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준공 전 단계에서 분양가의 50% 수준으로 매입해 건설사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건설사는 공사로부터 받은 매입비용을 대출 상환이나 공사비 등으로 활용한 뒤 준공 후 1년 이내에 수분양자를 찾아 매입가에 금융비용을 붙여 공사에 돌려주고 아파트를 되사면 됩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1만 가구 매입이 목표인데, 지난 9월 5일 1차 모집공고 이후 현재까지 1천644억 원 규모의 신청이 들어왔다며 11월 중 심사를 거쳐 연내 자금 지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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