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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넘긴 고리원전 2호기 2033년까지 재가동 승인

수명 넘긴 고리원전 2호기 2033년까지 재가동 승인
입력 2025-11-13 16:22 | 수정 2025-11-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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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명 넘긴 고리원전 2호기 2033년까지 재가동 승인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오른쪽 두 번째)

    부산 기장의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설계 수명이 만료된 지 2년 반 만에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23년 4월 설계수명 40년을 넘겨 가동을 멈춘 고리원전 2호기가, 안전성이 충분하고 방사선환경영향평가도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며 오는 2033년 4월까지 계속 운전할 수 있다고 허가했습니다.

    1983년 4월 운전을 시작한 고리 2호기는 영구 폐쇄가 되지 않은 원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원전으로, 이번 결정에 따라 안전 설비 교체 작업과 현장 점검을 거쳐 재가동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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