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오른쪽 두 번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23년 4월 설계수명 40년을 넘겨 가동을 멈춘 고리원전 2호기가, 안전성이 충분하고 방사선환경영향평가도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며 오는 2033년 4월까지 계속 운전할 수 있다고 허가했습니다.
1983년 4월 운전을 시작한 고리 2호기는 영구 폐쇄가 되지 않은 원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원전으로, 이번 결정에 따라 안전 설비 교체 작업과 현장 점검을 거쳐 재가동될 예정입니다.
이상민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오른쪽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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