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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항원 확인‥방역 강화

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항원 확인‥방역 강화
입력 2025-11-15 21:58 | 수정 2025-11-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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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항원 확인‥방역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긴급방역 [자료사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란계 13만여 마리를 키우는 평택의 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철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네 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내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이 농장은 지난 9일 먼저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된 화성 농장에서 3km 안에 위치해 있는데, 방역당국의 예찰 과정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산란계 농장이 많은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북부지역에 대해서는 AI 특별방역단을 파견해 집중 관리하고,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밀집사육단지 12곳에 대해선 축산 차량 이동을 중복 이동을 줄이는 역학 최소화 조치를 이달 말까지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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