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오늘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1호 IMA 사업자로 공동 지정했습니다.
관련 제도가 도입된 지 8년 만에 첫 사업자가 지정된 겁니다.
IMA는 자기자본이 8조 원 이상인 증권사가 고객의 돈을 받아 70% 이상을 기업금융에 투자해 수익 일부를 지급하는 계좌로,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장됩니다.
고객 입장에선 사실상 은행 예금 기능을 갖춘 투자 계좌인 셈인데, 투자 성과에 따라 예금보다 수익률이 더 높을 수 있지만 만기 전에 해지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은 있습니다.
증권사 입장에선 안정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 건데, 다만 2028년까지 조달 금액의 25%를 모험자본에 의무 공급해야 하며 부동산 운용 한도는 10%로 제한됩니다.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안에 IMA 상품을 출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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