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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해외재산 은닉 대응‥국제공조 필수"

임광현 국세청장 "해외재산 은닉 대응‥국제공조 필수"
입력 2025-11-20 16:05 | 수정 2025-11-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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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현 국세청장 "해외재산 은닉 대응‥국제공조 필수"
    임광현 국세청장이 해외 재산 은닉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차원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현지시간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8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각국 국세청장들에게 체납관리 분야에서 징수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청장은 사우디아라비아·슬로바키아·헝가리 등 최근 우리 기업 진출이 늘고 있는 국가들과는 기업 세정지원 강화를 위한 소통채널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유럽연합, EU 내 자동차·배터리 산업 중심 제조거점이며, 헝가리는 세계 4위 2차전지 생산국으로 기업 세무지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이라는 게 국세청 설명입니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조세 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 국세청장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54개국 국세청장과 국제기구가 참석했습니다.

    각국 청장들은 해외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고 국세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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