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코스피는 어제 장보다 60.32포인트, 1.51% 내린 3,926.59에 장을 마치며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중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과세에 5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낙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 410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5천686억 원, 4천593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90%, SK하이닉스 2.57%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6.85%도 급락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어제 장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치며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상승률은 5.97%가 올랐던 지난 4월 10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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