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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국내 A320 여객기 1편 지연, 나머지는 정상 운항

'리콜 대상' 국내 A320 여객기 1편 지연, 나머지는 정상 운항
입력 2025-11-29 13:39 | 수정 2025-11-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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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 대상' 국내 A320 여객기 1편 지연, 나머지는 정상 운항

    에어버스 A320-네오 여객기

    에어버스 주력 기종 A320 계열 여객기에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대규모 리콜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국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에어부산 여객기 1대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출발이 2시간 가량 지연됐지만, 이외에는 추가적인 피해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토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리콜 대상 국내 항공기는 모두 42대로, 6개 항공사가 운항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모두 조종석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1시간 안에 필요한 조치를 마칠 수 있고, 하드웨어 교체까지 필요한 구형 기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에어버스의 A320 리콜 조치 직후 국내 항공사에 관련 조치를 시행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고, 에어버스 역시 국내 항공사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행을 통지했습니다.

    세계에서 운항 중인 A320 계열 여객기는 약 1만1천300대로, 에어프랑스-KLM그룹이 항공편 35편의 운항을 취소하는 등 곳곳에서 결항과 출발 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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