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5.11.27
누리호는 지난달 27일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2기를 싣고 발사에 성공해 위성 13기 모두 고도 600㎞ 궤도에 안착시켰고, 이 중 발사 당일 성공한 5기를 포함해 오늘까지 총 9기가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최초 교신을 수행하지 못한 위성은 항우연의 EEE 테스터-1, 쿼터니언의 퍼샛, 스페이스린텍의 비-1000 등 3기이며, 이들 위성에 대해선 미국 연합우주작전센터의 정확한 궤도 정보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교신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우주청은 "교신에 성공한 부탑재위성은 초기 운용 단계를 거친 후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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