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쿠팡파이낸셜'의 고금리 대출을 겨냥해 "이자에 원가가 반영된다고 하더라도, 그런 이자 비용이 발생할 수 없는 구조"라며 "금감원이 오늘부터 현장점검을 하고 있고, 대출도 다같이 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쿠팡' 임원들의 주식 매각이 내부자거래에 해당할 여지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협의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쿠팡' 같은 기업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적 없다는 지적에는 "그렇지 않아도 규제장치가 없어서 심각한 문제고, 영업정지할 방법이 없다"며 직접적인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