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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증시가 모두 상승세였던 올해 7월에서 10월 사이 개인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23조 원 순매도하고, 해외주식을 약 15조 2천800억 원어치 순매입했습니다.
과거에는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난 2020년 이후로 한쪽이 늘면 다른 쪽이 감소하는 대체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는 게 한국은행의 분석입니다.
특히 단기 수익률이 뛰어도 개인들이 국내주식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해외 주식은 추격 매수하는 상반된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한국과 미국 증시 간에 장기적인 수익률 격차가 존재해 왔기에, 단기 수익률이 상승하면 국내주식을 매도하고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패턴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익' 기대도 해외주식 우위를 강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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