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와우회원·일반회원은 물론 탈퇴 고객까지, 지난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천 3백 70만 계정의 고객에게 로켓배송·로켓직구 등 쿠팡 전 상품 5천 원권, 쿠팡이츠 5천 원 권, 쿠팡트래블 상품 2만 원 권, 알럭스 상품 2만 원 권 등 고객당 총 5만 원 상당의 4가지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용권을 내년 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며, 1월 15일부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쿠팡의 모든 임직원은 최근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고객에게 얼마나 큰 우려와 심려를 끼쳤는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슴 깊숙이 '고객 중심주의'를 실천하고, 책임을 끝까지 다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정보유출 고객 보상안 [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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