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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 입양' 진태현 "난 좋은 사람 아냐…이미지 포장 NO"

'딸 셋 입양' 진태현 "난 좋은 사람 아냐…이미지 포장 NO"
입력 2025-01-08 14:54 | 수정 2025-01-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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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태현이 딸 셋을 입양한 후의 심경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난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 아니다. 선함을 이미지로 포장하는 그런 사람은 더욱 아니다. 그런 거 할 시간에 운동장을 두 시간 더 뛰겠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진태현은 "세상은 이미지 전쟁이다. 분별이 중요하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나도 매일 스스로 치열하게 돌아보며 날 앞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 며칠 여러분의 칭찬과 응원이 너무 과분하여 감사와 함께 글을 쓰면서 인사한다. 혹시 나를, 우리 부부를 응원해 주신다면 주변의 힘든 친구들에게 커피 한잔 식사 한 끼 대접해 달라. 시간을 내어 누군가를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9년 성인 나이의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을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 5일에는 두 딸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진태현은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며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모두 믿기로 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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