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6관왕(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편집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명작 '포레스트 검프' 크루가 30여 년 만에 다시 뭉쳤다. '포레스트 검프', '빽 투 더 퓨쳐'시리즈, '캐스트 어웨이', '콘택트' 등 관객들에게 인생 영화를 선사해온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 포레스트 검프', '스타 이즈 본', '듄' , '플라워 킬링 문'의 각본가인 에릭 로스는 물론 '포레스트 검프'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남자가 된 톰 행크스와 영원한 첫사랑 ‘제니’ 로빈 라이트까지 완벽한 드림팀을 '히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만화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리처드 맥과이어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히어 '는 ‘여기’에서 기쁨, 슬픔, 사랑, 상실을 겪은 이들의 삶이 시대를 초월해 겹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하나의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삶의 대서사시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뜻깊게 바라보는 영화로 톰 행크스는 화가를 꿈꾸었던 남자 ‘리처드’로, 로빈 라이트는 변호사를 꿈꾸었던 여자 ‘마가렛’으로 부부가 함께 겪는 삶의 궤적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펼쳐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는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메시지를 전할 영화 '히어'의 따뜻한 감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0대 청춘 신혼부부의 모습부터 노부부의 모습까지 함께 나이들어 가며 가족만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리처드’와 ‘마가렛’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등장하는 “여기가 우리 집이야. 우리는 여기 살았어” 라는 대사는 영화가 선사할 일상의 소중함과 인생찬가의 메시지를 예고한다.
추운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일 시간 초월 감동 드라마 '히어'는 2025년 2월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메가박스 중앙㈜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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