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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재녹음 발매 의도에 담긴 팬들 위한 배려심 [인터뷰M]

원어스, 재녹음 발매 의도에 담긴 팬들 위한 배려심 [인터뷰M]
입력 2025-01-14 15:26 | 수정 2025-01-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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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원어스(ONEUS)가 팬들을 위해 역대 타이틀곡 재녹음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서울 광진구 RBW 사옥에 위치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만나 스페셜 앨범 'Dear.M'(디어 엠)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신보의 특이점은 역대 타이틀곡의 재녹음 버전이 담겼다는 것. 이유를 묻자 원어스는 "지금 우리가 다시 이전 곡들을 부르는 모습을 팬들께서 기다려주셨다. 멤버 탈퇴 이슈도 있었다. 아끼고 사랑하는 곡이니 불편함을 끼치고 싶지 않았다"며 "완전히 사랑해 주시는 것에 어려움을 드리고 싶지 않았다. 팬들을 위해 좋은 곡을 지금 버전으로 들려드리는 것도 의미가 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물의 의미로 수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도는 "모든 곡들이 초반에 비해 실력이 상승한 이후라서 '그땐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 싶더라. 감정보단 암기로 불렀더라. 모든 곡들이 추억의 곡들이었고 새로웠고 소중했다"며 "예전 버전과 지금 버전은 비슷하지만 확연히 달라졌다. 보컬 능력치가 올라가고 감성의 농도도 더욱 짙어졌다"고 감상을 전하기도.

    건희는 "모든 곡을 재녹음하지는 않았다. 새로운 파트를 소화한 멤버들이 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다. 5명이 새롭게 부른 버전을 듣고 예전을 추억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께 보여드린 모습을 마음껏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 'Dear.M'은 원어스가 항상 곁에서 사랑과 응원을 주는 투문(팬덤명)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앨범. 타이틀곡 'IKUK'는 원어스가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출연 당시 파이널 생방송 경연곡으로 선보인 'I KNOW YOU KNOW'를 편곡한 버전이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수려한 보컬이 특징인 곡으로, 피할 수 없는 뱀파이어의 치명적인 유혹을 그려냈다.

    이 외에도 'Dear.M'에는 끝나지 않을 우리의 청춘을 써 내려가는 'We Are Young',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DEVILISH LOVE', 늘 그 자리에서 함께해 주는 고마운 이를 향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W' 등 신곡 4곡과 팬송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 역대 타이틀곡의 재녹음 버전까지 총 17곡이 수록됐다. 멤버 이도와 환웅이 'We Are Young'의 작사에, 서호가 '루퍼트의 눈물 (Ruperts's drop)'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이어 오는 2월 1일~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파이널 공연인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 Final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RBW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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