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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오글거리는 대사 걱정스러웠다"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오글거리는 대사 걱정스러웠다"
입력 2025-01-14 16:45 | 수정 2025-01-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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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서유민 감독,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도경수는 "동명의 원작을 너무 좋아했었다. 당연히 이 영화를 선택했다. 끌린점은 유진 캐릭터가 피아니스트인데 저는 피아노를 다룰 줄 모른다. 유준을 통해 피아노치는 연기를 할수 있고 멜로 장르를 영화를 통해 할수 있어서 선택했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도경수는 "촬영 당시 NG도 거의 없고 케미가 좋았다. 널 위해 연주한다는 대사가 오글거릴수 있지 않을까 걱정하며 연기했는데 그런걸 많이 고민하면서 대사했는데. 그래도 잘 표현된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말했다.

    도경수는 이 영화에 대해 "간질간질 멜로"라고 영화를 정의했다. "영화를 처음봤는데 간질간질했다"며 덧붙였다.

    도경수는 "캐릭터 잡는거에 부담을 안 느꼈다. 그때와 다르게 현재의 감성으로 잘 표현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제가 걱정된건 피아노였다. 진짜 피아노를 파나도 칠수 없어서 이걸 얼마나 연습해야 이정도 할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도 곡에서 나오는 고양이 춤 같은 짧은 부분은 연습해서 최대한 보시는 분들이 유준이라는 캐릭터가 진짜 피아노를 친다고 믿게 하는 게 목표였다.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칠떄의 몸 움직임이나 표현을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캐릭터 연기에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도걍수는 "어릴떄 듣던 노래가 아니어서 친근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매일 그대가'를 많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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