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최근 많은 일들을 겪으며, 천천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라며 "돌아보면 부족했던 나를 끝없이 믿어주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이제는 평생 함께 할 짝꿍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때로는 나의 미숙함과 이기심으로 상처를 드린 적도 있었고, 중요한 순간에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들도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 모든 순간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따뜻한 마음과 성숙한 모습으로 내 곁에 계신 분들을 아끼고 사랑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진예솔은 지난 2023년 6월 술에 취한 채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다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고덕동 부근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한편, 진예솔 드라마 '당신은 선물', '비켜라 운명아',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의 웹툰'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많은 일들을 겪으며, 천천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부족했던 저를 끝없이 믿어주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이제는 평생 함께 할 짝꿍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저의 미숙함과 이기심으로 상처를 드린 적도 있었고, 중요한 순간에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모든 순간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따뜻한 마음과 성숙한 모습으로 제 곁에 계신 분들을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추운 겨울 날 축복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소중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며 보답하겠습니다.
진예솔 드림.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진예솔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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