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남노, 지예은이 운명의 상대? “실제로 보니 너무 예뻐”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배우 지예은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15일(수)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97회에서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한 ‘내 2막 맑음’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유세윤이 “스윙스를 잇는 도플갱어를 만났다고?”라며 묻자, 윤남노가 ‘SNL 코리아’에서 이수지를 만났다고 밝혔다. 윤남노가 이수지의 프로페셔널함에 감탄했다고 하자, 김구라가 “나 같은 놈(?)은 정말 날로 먹는 거야”라며 갑자기 자기 성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수지가 ‘흑백요리사’ 속 윤남노로 분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윤남노는 불안한 걸음걸이까지 똑같이 묘사하고 살뜰히 챙겨줬다며 이수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유세윤이 “‘SNL’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고?”라며 궁금해하자, 윤남노가 “사실 지예은 씨 팬이다. 망가지는 역할을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더라. 대기실에서 계속 대사를 외우시는 게 너무 멋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예은에게 영상 편지로 “레스토랑 예약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제가 메뉴에 없는 요리를 해드리고 싶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