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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속 뻥 뚫리는 '중증외상센터'…굉장히 판타지스럽기도"

주지훈 "속 뻥 뚫리는 '중증외상센터'…굉장히 판타지스럽기도"
입력 2025-01-21 11:23 | 수정 2025-0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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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에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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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연출 이도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과 이도윤 PD가 참석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주지훈은 불의에 굴하지 않는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 역을 맡았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전쟁터도 마다하지 않는 그의 범상치 않은 행보와 숨겨진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주지훈은 작품에 대해 "굉장히 판타지스러운 면이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들, 현실적으로 고충이 있지만 상상 속에서는 정의롭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들을 작품 속에서 속시원하게 넘어간다. 속이 뻥 뚫리는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또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이야기라 무거울 수밖에 없다. 웹툰을 영상화하는 장면에서, 웹툰스럽게 연출하는 것보단 결국 이야기가 땅에 붙어야 판타지성과 함께 허무맹랑하게 들리지 않을 수 있었다. 굉장히 잘 어울릴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증외상센터'는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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