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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레전드 장동민이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다면 [인터뷰M]

서바이벌 레전드 장동민이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다면 [인터뷰M]
입력 2025-01-23 07:01 | 수정 2025-01-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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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 게임3' 우승자 장동민이 '오징어 게임' 참가를 상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장동민과 현정완 PD는 iMBC연예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3'(연출 현정완, 제작 모스트267)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 전채영, 제작 모스트267, 이하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반전이 난무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매 시즌 보는 이들의 허를 찔렀던 '피의 게임' 시리즈의 현정완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시리즈에 이어 '피의 게임3'까지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두며 서바이벌 예능 레전드의 왕좌를 지킨 장동민.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그의 활약상이 특히 기대를 모은 이유다. 장동민은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타 출연자들을 압도하면서 1인자 자리를 지켰다.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한 장동민. "40대 중후반의 많은 중년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어서, 30대 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했을 때보다 더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1억이라는 상금이 동기부여가 됐냐고 물으니, 고개를 가로저은 그다. 장동민은 "(상금) 사이즈가 더 커야하지 않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1억은 물론 큰 금액이지만, 서바이벌에 출연하면 어떤 플레이어도 현장에서 상금 생각이 사라진다. 오로지 생존만 생각한다. 매 회차마다 상금을 생각할 수 있는 두뇌 공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장동민은 상금 456억을 내건 가상의 서바이벌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바이벌 참가자, 제작자의 입장에서 보면 공감이 잘 안된다"며 "1라운드 때 상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 보며 상금을 생각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점점 파이널로 가면 상금 생각보단 생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시즌2 5인6각 게임에서 딱지치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등이 나오지 않나. 실제로 내가 저 상황에 처한다면 첫 번째 딱지치기에 성공했을 때 '와' 하고 소리치며 감격할 게 아니라 바로 다음 차례로 갔을거다. 옆에서 소리를 지르면 바로 주먹을 날릴 것 같다. 물론 드라마니까 그런 것이겠지만"이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피의 게임3'는 지난 17일 웨이브에서 최종회가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웨이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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