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전남편과 동침’ 오보 해명 “각방 쓴 것” (B급 청문회)

배우 박은혜가 기사 오보에 대해 언급했다.


1월 24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에 ‘대장금, 이산의 주역들! 뭐 하고 사시는지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우 한상진, 박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MC 최성민이 “얼마 전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왔다고?”라며 박은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말이 잘못 기사화된 사실을 언급했다.

박은혜는 “방송에서 전남편과 함께 여행을 간 적 있다고 했는데, 기사에 ‘같이 잤다’라고 자극적으로 나왔다”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요즘 많은 이혼한 부부들이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는 좋은 내용이었다. 근데 중간에 ‘박은혜도 전남편과 여행을 애들하고 갔는데 같이 잤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방도 따로 쓰고 그랬는데, 방송에서 그 얘기는 굳이 안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 나라에서 같이 잔 건 맞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성민은 “다른 남자를 만날 생각이 있나?”라며 궁금해했다. 박은혜가 “만날 수도 있고”라며 연애 생각에 대해 밝히자, 남호연이 “연상?”이라고 물었다. 박은혜는 “저보다 연상이면 너무 나이가 많지 않나”라고 답했다. 남호연이 “연하, 동갑, 연상 중 고르자면?”이라고 묻자, 박은혜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최성민이 “머릿속에 연하라고 써있구만”이라며 웃음 지었다. 박은혜는 “연하인데도 나이가 들어 보이면 별로 안 좋을 것 같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박은혜는 4살 연상 사업가와 지난 2008년 결혼,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결혼 10년 만인 2018년 협의이혼을 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