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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궤변과 선동…'책임진다'던 대통령의 본모습

'스트레이트' 궤변과 선동…'책임진다'던 대통령의 본모습
입력 2025-01-26 09:45 | 수정 2025-01-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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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사법부 침탈. '스트레이트'에서 그 배후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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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궤변과 선동…'책임진다'던 대통령의 본모습

    - 모든 책임은 '네'가 져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정에 섰다. 국회 해산, 정치인 체포 시도와 관련해 넘쳐나는 증거와 증언을 죄다 부정했다. 핵심 증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윤 대통령의 신문에 응답하며 계엄은 상징적 조치였다는 대통령의 주장을 두둔했다. 장관들의 진술을 부인했고 책임을 부하였던 계엄군 지휘관들에게 떠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모든 법적·정치적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던 대통령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 유린당한 법치, 사법부 침탈의 배후는?

    윤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한밤중에 사법부를 습격했다. 표적은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였다. 법원은 처참하게 파괴됐다. 헌정질서는 유린당했고 공권력은 짓밟혔다. 폭도들의 배경엔 유튜버들이 있었다. 그들은 일제히 '국민저항권'을 외치며 물리력 행사를 부추겼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사법부 침탈. 그 배후를 취재했다.

    # '오너'와 사모펀드...상처뿐인 고려아연

    - '1조 클럽' 고려아연의 살벌한 주주 전쟁


    세계 아연 시장 점유율 1위, 2021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한 고려아연. 그러나 경영권을 갖고 있는 최씨 일가와 고려아연의 모기업인 영풍의 장씨 일가 사이에 경영권 전쟁이 벌어졌고, 영풍 측은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 MBK를 우군으로 끌어들였다. 반격에 나선 최 회장이 막대한 회사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고려아연은 빚더미에 올랐다. 이 전쟁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 사모펀드의 두 얼굴-기업 사냥꾼인가, 구원투수인가?

    회사를 재매각해 이익을 실현할 수밖에 없는 사모펀드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인력을 줄이고 자산을 매각하는 방법이 동원된다. 사모펀드가 기업사냥꾼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하지만 한국의 총수 일가는 적은 지분으로 계열사를 지배한다. 그래서 오히려 사모펀드의 개입이 일반 주주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사모펀드의 명과 암을 조명했다.

    한편 '스트레이트'는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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