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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형 상품 반응 좋아, 요금 인상에 대한 계획 당장은 없다" [공식]

넷플릭스 "광고형 상품 반응 좋아, 요금 인상에 대한 계획 당장은 없다" [공식]
입력 2025-02-04 12:32 | 수정 2025-02-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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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4일 오전 서울 페어몬트호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Next on Netflix 2025 Korea)’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한국과 글로벌의 대표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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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들의 고액 출연료로 인해 콘텐츠 제작비에 영향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강동환 VP는 "워낙 경쟁력이 있는 작품에 좋은 배우들이 있기에 경쟁 상황이나 시장에 따라 결정되는 게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시리즈마다 회차가 다양하다. 회차당 계산을 하면 좀 잘못된 결과가 나오기도 하다. 제작비가 들어갈 작품은 투입을 하고 대신에 책임감 있게 운영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저희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답을 했다.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에 대해 강동환 VP는 "뉴스를 통해 늘 접하고 있다. 이런 변화들이 끝이 아니고 계속 앞으로도 있을 것 같다. 스트리밍이 자리를 잡았으나 앞으로 더 발전할 룸이 있고 서비스의 형태, 콘텐츠의 조합은 계속 고민을 하고 있기에 이런 변화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 예측된다"라며 시장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동환 VP는 "통신사, 네이버와 협업 중이다. 좋은 가격(4천원 대)에 광고형 상품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안할 이유가 없었다. 글로벌 수치를 보니 신규 가입자의 55%가 광고형을 선택하더라. 그 정도면 폭발적인 반응이라 생각한다. 해당 요금제 회원수가 30%(분기) 올라간걸로 보인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추가적인 다른 파트너십은 준비하는건 많은것 같더라"라며 광고형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끌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전세계 3억 가구, 전세계 7억명이 보는 서비스. 퀼리티는 기본이지만 다양성이 없으면 7억명을 만족시킬수 없다. 굉장히 힘들지만 배타적인 개념은 아니다. 최소한 어떤 층에는 흥미를 일으킬거라는 기준은 가지되 그 안에서 버라이어티를 추구한다"라며 넷플릭스의 서비스에서 다채로움이 필수라는 말을 했다.

    요금 인상에 대한 질문에 강동환 VP는 "한국은 2021년 이후 요금을 올린 적이 없다. 그때 이후 오르지 않은 물가가 없지만 우리는 유일하게 올리지 않고 있다.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 영영 안 올리겠다는 건 아니겠지만 당장 발표할 내용은 없다"라며 답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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