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송대관은 새벽무렵 심장 통증을 호소하였고 서울대학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한다. 송대관의 사인은 심장마비다.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이미 3차례나 수술을 받으며 건강관리를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여름 '트로트 4대 천왕'으로 전성기를 함께 했던 가수 현철이 지병으로 별세한 후 추모 방송을 하기도 했던 송대관이기에 대중들의 충격이 큰 상태다.
송대관은 독립운동가의 자손으로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은 송영근 선생의 손자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이후 58년의 세월 동안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획을 그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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