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열애설' 김희원에 "화가 난다"라고 말한 이유 [소셜in]

박보영이 19세 연상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는 14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의 주인공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 작품에 대한 이야기부터 열애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었다.

먼저 정재형이 "나는 '조명가게'를 웹툰으로 봤다"라며 "(박보영) 너는 '조명가게' 어떻게 (출연)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영은 "'조명가게'는 사실 강풀 작가님이 나중에 인터뷰할 때 (같이) 하고 싶었다고 얘기를 해주셨다"라며 "또한 저 원래 ('조명가게' 연출) 김희원 선배랑 너무 친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너무 친해서 열애설도 났었다. '진짜 이런 일이..!' 싶었다"라며 "김희원 선배는 저한테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 진짜 1년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김희원 선배가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ㅠㅠ'라고 하시면서 연락을 안 하셨다. 그래서 제가 '아니 우리가 이런 걸로 금갈 우정이라고 생각하냐, 난 너무 화가 난다'라고 했다"라며 욱한 표정을 지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보영은 오는 1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에 김무비 역으로 출연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유튜브 '요정재형'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