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와 결혼' 김다영 아나, SBS 떠난다 [공식입장]

최근 배성재와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SBS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iMBC연예에 "현재 김다영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힌 건 맞지만, 그 외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다영은 최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의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년간 열애해 왔으며 오는 5월 가정을 꾸릴 예정이라고.

배성재는 긴급 생방송을 통해 예비신부에 대해 "어떤 면에서든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다"라고 자랑했고, 김다영 역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했다. 2021년 SBS를 퇴사한 이후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예능 및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김다영은 202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로 활약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FC 아나콘다의 멤버 중 하나로 함께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김다영 아나운서 개인 계정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