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 푸스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당신이 세상에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무척이나 위험하다. 그러니 제발 멈춰주길 부탁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당신은 나치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까지 팔고 있는데, 이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 큰 영향을 끼칠 거다. 제발 멈춰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칸예 웨스트가 운영 중인 쇼핑몰에는 나치의 상징이 그려진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다. 칸예 웨스트는 전날인 9일 슈퍼볼 광고를 통해 "잘 지내냐. 난 내 이를 광고하기 위한 영상으로 또 돈을 다 써버렸다. 그래서 이 광고도 휴대전화로 찍고 있다"라며 티셔츠 판매를 위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 밖에도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나치다"라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이날 기준 그의 SNS 계정은 비활성화 처리된 상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칸예 웨스트, 찰리 푸스 개인 계정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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