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 중인 성북구 모처의 한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 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같은 달 3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다.
특히 양익준은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화 '고백' 무대인사에 설 계획이었기에 제작사 측은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고백'은 산행 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을 당한 두 친구를 중심으로 다리를 다친 '지용'이 죽음을 예감하고 자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아사이'에게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양익준은 이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고백'은 57회 시체스영화제, 28회 판타지아영화제 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