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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 대표, 32세 나이로 사망

'BTS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 대표, 32세 나이로 사망
입력 2025-02-12 11:13 | 수정 2025-02-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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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리을 리을 대표가 사망했다. 향년 32세.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김리을 대표의 유족은 김 대표가 어제(11일) 사망했다 밝혔다. 사망 원인에 대해선 추후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빈소는 전북 남원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다.

    1993년생인 김 대표는 한복 정장 브랜드 리을을 운영하며 한국의 미를 더한 현대적인 한복 정장을 선보여왔다. 특히 2020년 방탄소년단 지민, 슈가, 제이홉의 미국 토크쇼 '지미팰런쇼' 출연 당시 이들이 입을 한복을 디자인하기도 했는데,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세련된 한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23년 글로벌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인의 마지막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은 지난달 31일 업로드된 게시물로, 해당 글에는 '1995~2025'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회사 로고 사진이 올라와 있다. 현재 해당 게시글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김리을 개인 계정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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