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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자녀 양육권, 구준엽 아닌 전남편에게로 가나

故서희원 자녀 양육권, 구준엽 아닌 전남편에게로 가나
입력 2025-02-12 17:55 | 수정 2025-02-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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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배우 고(故) 서희원 자녀의 양육권이 남편 구준엽이 아닌 전 남편 왕소비에게로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현지시간) 다수 대만 현지 매체들은 "법에 따라 고 서희원 자녀들의 양육권은 전 남편 왕소비가 갖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3년 전 고 서희원이 구준엽과 재혼했지만 구준엽은 공식적으로 두 자녀를 입양하지 않은 바, 법적으로 친권은 친아버지인 왕소비에게 있다는 이유다.

    또 다른 매체는 고인의 가족이 이미 두 아이를 떠나보낼 채비를 마쳤다 보도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서희원의 가족은 두 아이가 떠나는 걸 아쉬워하고 있지만, 법적인 결정을 존중할 마음도 있다. 아이들은 아버지를 따라 베이징으로 돌아갈 것이며, 왕소비가 아이를 잘 대해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희원은 앞서 지난 2011년 왕소비와 결혼했지만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듬해 서희원은 20여 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혼했으나 3년 만인 지난 2일 급성 폐렴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향년 48세.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새해에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내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언니의 죽음을 인정했으며, 남편 구준엽 역시 "지금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서 창자가 끊어질 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구준엽 개인 계정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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