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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측 "육준서 이시안 한 침대 장면, 호감있다면 문제 NO" [인터뷰M]

'솔로지옥' 측 "육준서 이시안 한 침대 장면, 호감있다면 문제 NO" [인터뷰M]
입력 2025-02-13 14:46 | 수정 2025-0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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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지옥4' 김재원 PD가 육준서, 이시안이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는 장면을 놓고 "호감 있다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11일 대망의 마지막 선택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박수지 PD는 육준서 이시안이 한 이불을 덮고 있는 장면에 대해 "깜짝 놀랐다"라며 "현장에 있던 MC들이랑 똑같은 반응이었다고 보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 PD는 "특별히 뭐가 있었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 하지만 한 이불을 덮은 게 방송에서는 최초이기 때문에 놀라긴 했지만, 카메라 앞이라는 걸 배제하고 생각해 보면 20대 남녀가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충분히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범주 안에서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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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지 PD 역시 "'경악스럽다’ 보다는 급속도로 친해지는 과정이 놀라웠다"라며 "그런 의미로 놀란 건 아니"라고 전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기대되는 부분이나 우려되는 부분이 있을까. 박수지 PD는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시즌4가 만족스럽긴 하지만 아쉬운 점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남녀 출연자들이 같이 있을 수 있었던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남자 여자의 지옥도를 나누지 않았나. 남자 출연자 선발 과정 때문에 하루 정도 떨어진 시간이 있었다. 관계를 발전하는 시간을 놓친 거 아닌가 싶더라"며 "다음 시즌에는 이런 걸 보완해서 하려고 한다. 출연자 본인의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떨어진 시간에 그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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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PD는 "지옥도 부엌에서 함께 밥해 먹었던 시즌 1, 2의 분위기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그런데 또 이게 지루하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다"라며 "시즌 3, 4에는 없앴더니 또 그때 분위기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우리도 그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다음 시즌에는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살려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정현 PD는 "아쉬운 점을 잘 보완해서 더 핫하고 매력적인 분들과 시즌5 잘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솔로지옥4'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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