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한국시간) 오전 기준 칸예 웨스트 온라인 쇼핑몰의 도메인 '이지닷컴'을 검색해 보면 '이지스토어 커밍 순'이라는 안내가 나와있다. 지난 12일 쇼핑몰의 문이 닫힌지 이틀 만이다.
당시 칸예 웨스트는 쇼핑몰을 통해 나치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심지어 이를 홍보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불하고 슈퍼볼 광고를 내걸어 더 문제가 됐다.
이런 행동에 찰리 푸스는 "제발 그만해달라. 당신의 행동은 무척이나 위험하다"라고 비판했고,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평생 비난받을 일"이라고 일갈했다.
결국 칸예 웨스트의 쇼핑몰은 얼마 안 가 폐쇄됐고, 도메인을 관리하고 있던 '쇼피파이' 측은 현지 매체 등을 통해 "모든 판매자는 플랫폼의 규칙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이 판매자는 우리 규정에 위반할 만한 일을 하였기에 웹사이트를 이용불가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비판들과 질타에도 불구, 칸예 웨스트는 새로운 도메인 업체를 구해 '이지닷컴'의 재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칸예 웨스트 개인 계정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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