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한 호텔에서 미세스 그린 애플 'MGA LIVE in SEOUL KOREA 2025' 내한 공연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 멤버 오모리 모토키, 와카이 히로토, 후지사와 료카가 자리해 포토타임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첫 내한공연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멤버 오모리 모토키는 "많은 한국의 JAM'S 여러분들이 기다려주셨다는게 공연 시작부터 큰 함성과 에너지로 전해졌다. 정말 기뻤고 놀랐다"며 한국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후지사와 료카는 한국 음식에 대한 질문에 "염원하던 닭 한마리를 먹었다"며 "정말 먹고싶었다. 기대하고있었기 때문에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맛있었다"고 전했다. 와카이 히로토는 "냉면을 벌써 두 번이나 먹었다"며 본인은 '물냉면 파'라는 점을 밝혔다.
한편, 일본의 3인조 남성 록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은 2015년 미니 앨범 'Variety(버라이어티)'로 데뷔한 이후 줄줄이 히트곡을 내며 일본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지난해에는 일본 아마존 뮤직·일본 라인 뮤직·일본 스포티파이 연간 랭킹에서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빌보드 재팬 2024 연간 차트 중 아티스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국민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