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진행병 걸려 재미없다고…거기서 콩트를 하겠나?" '억울'

장도연이 진행병에 걸려 재미없다는 말에 분노했다.


18일 'TEO 테오' 채널에는 '침착맨은 진짜 유명한 침은영 박사님임 | EP. 78 침착맨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얘 너무 재미없다. 진행병 걸려서'라는 말을 들었다. 진행병이 아니라 진행을 해야 한다. 진행롤을 맡으면 진행을 해야지, 진행을 할 롤인데 콩트병 걸려서 콩트를 하면 날 쓰겠냐"고 고 분노했다.

이에 침착맨은 "2분 전 도연 씨랑 다른 사람이다. 아까까진 일하러 온 도연 씨였는데 지금은 사석의 도연 씨다"고 하며 커뮤니티나 유튜브 댓글을 확인한다는 장도연에게 "저는 커뮤니티 차단 앱을 깔았다. 거기는 항상 비상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뭐가 마음에 안 드는데 계속 이유를 수집한다. 그거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한다. 거기서 글을 보는 순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 보는 게 낫다. 옳은 피드백이어도 안 보는 게 낫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시원하게 망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